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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탄소중립센터

탄소중립

탄소중립 정의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이 ‘0’이 되는 것으로 ‘넷제로(Net-Zero)’라고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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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출량 감소

    • 화석연료 연소, 수송 등 인간 활동에 의한 인위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0에 가깝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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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수량 증가

    • 숲 복원, 블루카본 기술, 네거티브 배출기술(탄소제거기술) 등을 활용 하여 온실가스 흡수

탄소중립의 필요성

인간 활동에 의한 화석연료 연소 및 산림 벌채로 인해 배출된 탄소의 일부는 대기중에 남아 이산화탄소 농도를 증가시키며 일부는 해양과 생물권에 흡수됩니다.

산업화 이후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이 흡수량보다 많아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IPCC 6차 제1실무그룹 보고서(’21.8)’에 따르면 ’19년 12월 기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 200만년 기간 중 전례 없이 높은 농도인 410ppm으로 산업화 이전 대비 약 42%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1850년부터 2018년까지 인류는 총 645GtC의 탄소를 배출하였으며, 이 중 68%는 에너지 생산, 산업 활동, 교통 등을 위한 화석연료 사용에 의해 배출되었고 32%는 토지 개간, 건축, 벌목 등 토지이용에 의해 배출되었습니다.

배출된 이산화탄소 전체 양의 30%는 산림, 토지 등 에서 광합성을 통해 식생에 저장하거나, 토양 등 지표에서 흡수되며, 25%는 해양에 의해 유기탄소가 녹는 물리과정과 플랑크톤 광합성으로 흡수하고, 나머지 약 40%가량이 대기 중에 남아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인간 활동에 의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숲복원, 탄소제거기술 등을 활용하여 탄소 흡수량을 늘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지구적 흡수량과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합니다.

국내외 탄소중립 추진 현황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리협정에서는 선진국 중심의 체제를 넘어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보편적 기후변화 체제를 마련하였으며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2℃ 이하로 유지하고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처음으로 명시하였습니다.

특히 2018년 발간된 IPCC 1.5℃ 특별보고서에서는 2℃ 상승 억제와 비교해 1.5℃ 이하로 상승을 억제했을 때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전 지구적으로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을 달성하여야 한다고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992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UN 주관의 기후변화에 대한 선언적 국제연합 기본협약으로 가입 당사국들은 각각 자국의 실정에 알맞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국가 정책 수립 시행

1997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감축을 위해 과거 산업혁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의 역사적 책임이 있는 선진국만을 대상으로 법적 구속력을 갖는 온실가스 감축의무 설정하고 6대 온실가스를 규정

2015
파리협정Paris Agreement

선진국 중심체제를 넘어 지구촌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보편적 기후변화 체제 마련하였고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2℃이하로 유지하고, 1.5℃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최초로 명시

2018
IPCC*「1.5℃ 특별보고서」

2015년 파리협정 채택 시 합의된 1.5℃ 목표의 과학적 근거 마련
* IPCC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